렌탈 서비스에서 입주까지

부동산 회사에 연락→부동산 물건을 소개받는다→실제로 견학해 보고, 마음에 드는 물건이 발견되면 계약→입주. 이것이 방을 구하는 일반적인 과정. 1~2주 정도에 결정되는 경우도 있지만 길게는 수 개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동산 물건에 따라서는 바로 입주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계약 전에 입주 가능일을 잘 확인합시다.

 

STEP1:

방을 찾고 있는 여러분과 부동산 물건의 소유자를 중개해 주는 것이 부동산 회사. 예산과 희망 조건에 맞는 물건을 소개해 주거나 계약에 관련된 창구 역할을 해 줍니다. 우선 부동산 회사에 메일 또는 전화로 약속을 합니다. 그 때 입주 희망일, 예산, 희망 조건 등을 자세히 전달해 두면, 미리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아서 준비해 주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됩니다. 

 

STEP2:

부동산 회사는 다양한 임대물건의 정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예산’, ‘살고 싶은 지역’, ‘방의 배치’ 그리고 ‘넓이’ 등의 각종 조건을 말해 주면,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 안에서 여러분의 희망에 맞는 몇 개의 물건을 골라서 제시해 줄 것입니다. 희망하는 물건과 완전히 일치하는 물건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이 단계에서 자신의 희망을 가능한 한 정확하고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발견되면 실제로 건물이나 방을 견학해 봅시다. 후보 물건을 몇 군데 정도 둘러보고,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물건을 선택합니다.

참고로 도심 지역을 희망하는 경우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 놀라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표시되어 있는 임대료에서 가격인하 교섭은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 주십시오.

 

STEP3:

‘바로 이거다!’라는 느낌이 드는 물건이 발견되면 계약 단계로 넘어 갑니다. 일본의 임대 시스템에는 임대료 이외에 ‘보증금(시키킨)’과 ‘사례금(레이킨)’과 같은 초기 비용이 필요하므로(상세한 내용은 다음 페이지에서 안내), 처음엔 얼마간 목돈이 필요합니다. 또한 계약을 할 때에는 대부분의 경우 일본인 보증인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보증인이란 계약 당사자가 병이나 실업 등으로 인하여 임대료를 지불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계약자를 대신하여 지불 책임을 지는 사람을 말합니다. 보증인이 되어 줄 만한 사람이 없으면, 보증인을 대행하는 회사와 계약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부동산 회사와 상담해 주십시오.

계약을 할 때는 계약서 내용을 자세히 확인합니다. ‘애완동물 불가능’, ‘2명 이상 입주 불가능’ 그리고 ‘악기 불가능’ 등의 금지사항도 잘 체크해 두십시오. 일본어에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이후의 문제 발생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알고 지내는 일본인 지인과 동행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STEP4:

계약이 완료되면 이사업자에게 연락해 입주 준비를 합니다. 이사 일정이 정해지면 부동산 회사에도 연락해 둡니다.

기본적으로 입주시에는 전기, 가스, 수도, 통신 등이 정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우선 관할 지역의 인프라 회사에 전화하여 라이프라인을 확보해 두는 것이 선결과제입니다(참고로 일본에서는 전기, 가스 그리고 수도가 모두 유료입니다). 그 후에 관공서로 가서 주소변경 수속을 합니다. 또한 쓰레기 배출일과 분리수거 규칙 등은 거주지역에 따라 다르므로 자세히 확인합시다.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관리인 또는 부동산 소유자가 근처에 살고 있는 경우에는 인사를 해 두는 것도 소중한 매너입니다. 가능하다면 간단한 선물을 지참하여 인사를 해 두면 서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어 곤란한 일이 발생했을 때에는 부탁하기 쉬울 것입니다.